작년부터 음식점 등 9곳 지정
가격인하 동참 물가안정 유도

【군위】 군위군은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요식업소 8곳과 세탁업 1곳을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들 업소들은 지속적인 원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환경위생, 서비스 수준, 원산지 표시 등을 우수히 준수해 선정됐다.

선정된 곳은 쓰레기봉투,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북도에서 시설개선을 위한 식품진흥기금 융자시 이자 면제, 중앙부처와 금융기관에서도 금융·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권성태 경제자원과장은 “가격인하 동참을 유도하고 지역물가 안정과 업소의 매출 신장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 5월 현재까지 착한가격 업소에 지정된 업소는 군위읍의 △뒷발이삼계탕 △수복식당 △동원반점 △한마음식당 △밀양식당 △새서울감자탕 △군위세탁소 등이며 △의흥면 착한김밥 △소보면 군위식당 등도 포함됐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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