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채식한상차림교육 8월까지 7차례 실시
식품산업과 외식산업의 발달, 인스턴트식품의 범람으로 현대인들의 과잉 영양문제 해결과 개선방향 설정에 있어 채식은 좋은 해결책으로 대두되고 있다.
군은 육식과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박한 재료로 자연의 풍미를 살려 독특한 맛을 낼 수 있는 한상차림교육을 한다는 것.
농산물의 수입증가 등으로 농촌 이중의 어려움에 직면한 현실을 극복해 국민 건강증진과 우수한 식문화 정립을 위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전효원 이지음식문화원장을 초빙해 자연음식의 이해와 오이, 표고버섯대추, 사과, 버섯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우리의 몸을 더욱 이롭게 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육심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채식 한상차림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농가맛집, 농외소득사업 등으로 접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