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묘장 조성 등 나서

【영양】 영양군은 2014년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토종명품화사업단 출범식<사진>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일원면 가곡리 고추특구에서 실시된 이번 출범식은 경북도, 영양군, 울진군, 한국한방산업진흥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종명품화 사업단은 지역농협 주체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의 풍부한 토종생물자원을 고부가 산업으로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기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토종생물자원 보급을 위해 육묘장을 조성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기능성 식품제조 및 가공시설 설치, 홍보 및 공동마케팅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권정락 영양군 농정과장은 “지역 토종생물자원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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