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청 최보라

경주시청 소속 최보라 선수가 국내 유일의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골드라벨 대회인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해 을지로~청계천~종로~서울숲~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42.195km 코스에서 열린 2014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최보라는 국내 여자선수 가운데 김성은(25·삼성전자, 2시간29분31초)에 이어 2시간32분43초로 2위를 차지했다.

최보라는 2012년과 2013년 경주동아마라톤 국내 여자부 1위를 차지하고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국내 3위를 차지한 한국 마라톤 기대주로 이번 대회 기록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출전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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