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선포식 개최

▲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작은 실천 큰보람 운동`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7개 종교단체를 포함해 8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유관기관 및 시·도와 함께 12일 오후 1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선포식은 1950년대 세계 최빈국에서 글로벌 리더 국가로 성장·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동북아의 작은 국가라는 과거의 선입견을 극복하고 세계 1등 혁신국가의 면모를 갖춘 자랑스러운 국민이라는 자긍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운동은 또 우리 사회의 폭력과 욕설, 막말 등 비정상을 정상화하고, 기초질서와 생활예절을 지키며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작은 실천으로 사회 갈등과 분열을 줄여 국민대통합을 구현하고, 한반도 통일시대의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광옥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해 국민대통합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며, 이를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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