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트라이애슬론연맹은 9일 포항실내수영장 일원에서 아쿠아슬론대회 및 단체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포항실내수영장 개관을 축하하고 수영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됐으며 참가선수 및 임원, 관중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체수영대회는 남자 3명, 여자 1명이 한 팀을 이뤄 계영, 혼계영 200m 2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아쿠아슬론대회는 수영 1.5㎞, 달리기 10㎞로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단체수영대회 계영 1위는 재원투어, 포항영일철인클럽이 2위, 포항아웃사이드가 3위를 차지했다.
아쿠아슬론대회 남자부는 김재원씨가 우승, 2위 김정열씨, 3위에 김정규씨가 올랐다.
여자부 1위는 김민희씨, 2위는 김정숙씨, 3위는 이미숙씨가 차지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