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의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이 빠르면 오는 7일, 늦어도 다음주 중순이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주호영(대구 수성을) 대구시당위원장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중앙당에서는 6~7일 사이에 공천위를 구성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하지만 조금 늦어도 상관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위원장은 `늦어도 다음주 중에 구성이 완료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철우(경북 김천) 경북도당위원장도 “중앙당 지침에 따라 우리도 7일 정도에는 공천위를 구성해야 할 것”이라면서 “지역 의원들과 상의를 통해,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공천관리위원장을 누가 맡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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