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태용 차관, 박경국 차관, 김경식 차관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외교부 제1차관에 조태용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안전행정부 제1차관에 박경국 국가기록원장,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김경식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 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 내정자는 34년간 외교부에 근무하며 북핵외교기획단장, 북미국장, 주 호주 대사,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직업외교관으로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외교교섭능력과 조직관리능력이 뛰어나 발탁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박경국 안전행정부 제1차관 내정자는 33여년간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 지역발전위원회 국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국가기록원장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보직을 맡아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김경식 국토교통부 제1차관 내정자는 대구 출신으로 30여년간 국토부에 근무하며 주택토지실 토지정책관, 국토정책국장, 건설수자원정책실장,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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