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490여세대 및 복지시설 2곳을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저효율 조명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무상교체하는 사업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국가 전력에서 조명으로 소비되는 전력은 약 18%로 전력피크 억제와 소비절감을 위해 LED보급이 절실하다”며 “이번 사업은 각 가정에는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국가적으로는 전력낭비를 막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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