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 130억원 투입
소하천·제방 개보수사업

▲ 군위군이 자연재해 제로화를 위해 올해 예산 130억원을 투입, 소하천·제방 개보수를 추진한다.

【군위】 군위군은 하천 및 제방 개보수사업을 통한 자연재해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소하천 유지관리 보수·보강에 3억4천만원, 하천 재해취약지역 보수·보강에 3억2천만원, 수서2리 외 13개 지구에 대한 소하천 정비 사업에 11억2천만원 등 총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아름다운 소하천 조성을 위해 노행천 정비 사업과 명마천 정비사업에 12억원을 투자해 올 연말께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이어 우보 이화지구 및 군위 못골지구에 46억5천만원을 투입,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의흥 수서~고로 화수를 연결하는 위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36억6천만원, 소보 곡정2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18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외에도 위천 생태하천조서아업에 15억원, 신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한다.

장욱 군위군수는 “올해 자연재해 제로화 추진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문화 생태가 살아있는 친수 공간 조성 및 자연친화적 하천 생태 보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