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홈피 네티즌 반응 각양각색

이동국의 영국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 이적보도와 관련 지난 15일부터 최근까지 포항스틸러스 구단 홈페이지는 물론 각 스포츠지에는 이동국의 이적 보도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milekor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15억이면 별로 많지도 않구만… 최성국 이적료도 17억인데… 솔직히 부상당했을 때 독일에 수술보내 주고 적극 도와줬던 포항 아닌가? 뭐 구단이 해야 할일이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팀 최고의 선수를 이적시키는데 15억정도는 요구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만약 미들즈브러도 이동국에 대해서 이적료 15억을 내 놓을 생각도 없다면 과연 그를 데려가서 경기에나 뛰게 할지 의문이다.’

또 llall9908 네티즌은 ‘구단이나, 이동국이나… 돈 욕심내는 것은 똑같네… 그래도 그 정도 이적료는 받아야지… 미들즈브러도 이동국이 잘하면 이적료를 더 준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동국에 대해 100% 믿음은 안가나보네… 답답한 쪽은 미들즈브러와 이동국 쪽인 것 같네…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겠지…’

mobb라고 밝힌 네티즌은 ‘이동국은 하는 것 없이 돈욕심 내면서 포항에서 최고 연봉선수 였는데…그건 돈욕심 아닌가요? 팀을 우승 시키던가 아니면 득점왕이라도 차지하던가 그러면서 연봉을 올려달라 그러면 이해가 가지만 지금까지는 연봉 올려달라면 올려주고 했는데 이제 와서 이적료 받지 말고 보내라… 그게 말이나 됩니까.’

ad2019 네티즌은 ‘그놈의 돈 욕심좀 그만 부려라… 포항… 하고 싶은대로 좀 해주지 못난 것들… 동국아… 무조건 프리미어 진출해라… 2개월후 자유신분으로 걸어나간다’, ‘이동국은 2개월후 FA가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연봉 외 계약금을 받았기 때문에 이적료를 무조건 줘야만 합니다. 외국의 구단일지라도 말이죠. 쉽게 말해 이동국은 포항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후후…’

/김명득기자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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