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도서관서 촉구 행사
독도 플래시몹 공연 등 다채

▲ 전재일 사무총장(맨 앞쪽)이 일본 대사관 앞에서 전국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표들과 다케시마의 날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일본 시마네현이 오는 22일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명)의 날 기념식 행사와 관련 다케시마의 날 철회를 촉구하는 행사가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사)독도사랑본부(총재 강석호)가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하는 `2014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행사`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총재를 비롯 이재오, 안효대 국회의원 등 고문단과 경북도, 울릉군 독도관계자, 독도관련 기관단체장 및 임직원 독도사랑운동본부 후원업체, 학생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케시마의 날 철폐 행사는 사전행사와 공식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1부 행사는 개그맨 이창명 홍보대사의 진행으로 전국 중고등학교 대표 300여 명이 독도 골든 벨 최후 우승자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2부 공식행사에는 독도단체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의 축사, 대학생 대표단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 선언문 낭독, 고등학교 대표단의 일본학생에게 보내는 메시지 낭독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 참여는 일반시민 및 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독도 골든벨 참가학교 및 학생은 사전에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02-521-4900)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한 독도홍보에 동참할 `제1기 독도사랑 SNS 기자단`모집도 독도사랑운동본부 홈페이지(www.ddsr.or.kr)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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