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이달 24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이 어려운 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을 추진해 문화 격차를 줄이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 등 3개 분야에서 따로 발급하던 이용권을 하나로 통합한 문화누리카드가 발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연간 가구당 10만원권 전용카드를 발급하며 만6세에서 19세에 해당하는 청소년에게는 5만원권을 추가로 발급한다. 또 인가된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자가 개인카드 발급을 원하면 1인당 5만원권을 발급한다.

이번 문화누리카드는 24일부터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사업비 범위 내에서 선착순 발급된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해 문화누리카드 추진 평가에서 전국 3위 및 도내 1위를 달성, 447세대가 다양한 문화혜택을 향유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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