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봉산문화회관은 2014년 대구문화재단`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큰 언덕 큰 나무 창조교실`공모에 선정된`2014 청소년에듀케이터@기억공작소.art`워크숍에 참여할 참가대상자를 모집한다.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청소년 예술공작소 프로젝트`, `2013 청소년에듀케이터@기억공작소.art`워크숍 등 지난 2012,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해 워크숍은 기획전시`2013 기억공작소시리즈-안창홍, 김구림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서 전시 감상을 통해 현대미술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워크숍이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예술교육의 꽃이라 할 수 있는`에듀케이터`의 역할을 체험한다는 점이다. 에듀케이터란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다. 미술과 예술교육을 공부한 전문 에듀케이터 5명이 3시간 동안 참가자들의 워크숍 체험을 진행한다. 전시중인 작가의 작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자세하게 감상하고 토론하며 작품제작과정을 실기로 체험하는 워크숍과 감상한 작품및 작가, 전시에 대해 주변의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에듀케이터 카드작성을 체험하면서 체험했던 가치를 나누는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워크숍은 봉산문화회관 2층 제4전시실과 1강의실에서 열리며 대구 지역 초·중·고등학교 신청접수 중 14개 학급을 선발 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 접수는 2월3일부터 6일까지 봉산문화회관(053-661-3500)으로 하면 되며 2월11일까지 참가확정을 통지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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