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도도 무응답 27.7% 속 46.7% 기록
권오을·이철우 7.4%, 강석호 7.3% 순

경북매일신문이 2014년을 맞아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년특집 여론조사`에서 김관용 현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민들로부터 선호도 46.7%, 재신임 52.0%로 매우 높은 지지율과 재신임을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기사 3면> 본지가 경북도민 1만6천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북도지사 선호도는 김관용 도지사가 46.7%로 가장 높았으며, 이철우 국회의원과 권오을 전 의원이 나란히 7.4%, 강석호 의원 7.3%, 김재원 의원 3.6%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무응답은 27.7%였다.

경북도민들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김 지사의 재신임과 교체의사를 묻는 조사에서 각각 52.0%, 23.9%로 답했으며 `잘 모름`은 24.1%로 조사됐다.

경북 전역의 정당지지도는 각각 새누리당 69.7%, 민주당 5.0%, 통합진보당 1.1%, 정의당 0.7%, 지지 정당 없음 23.5%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인구와 출마 예상자 수를 고려해 23개 시군 성인 남녀 각각 8천339명, 8천461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를 이용해 진행됐으며 도의원 선거구별, 성별ㆍ연령대 별 유권자수 비례 가중분석을 적용했다. 신뢰수준은 95% ± 0.76%.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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