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 무게 980g `그램` 입점

▲ 롯데백화점 포항점 8층 LG전자 매장 직원이 초경량 노트북 `그램`의 무게를 직접 재어 보여주고 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제공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현종혁) 8층 LG전자 매장에서 최근 초경량 노트북 `그램(13Z940)`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3.3인치의 크기에 디스플레이 1920×1080 풀 HD 해상도의 광시야각 IPS 패널을 탑재하였음에도 무게는 겨우 980g, 테이크 아웃 커피 두 잔 무게에 불과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3.6㎜ 두께와 좌우 4.4㎜ 베젤의 슬림함으로 휴대하기에 더욱 편리하도록 강조했으며 화이트, 핑크, 블루 3가지 색상의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초경량 노트북이라고 해서 기능도 초경량일 것이라는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리더 모드`기능으로 인터넷 이용이나 문서 작성을 할 때 이용자의 눈이 편안하도록 파란빛의 파장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더했으며, `오픈 부팅` 기능으로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켜져 부팅 시간을 단축 시켰다. 또한, 인텔의 4세대 코어 i프로세서와 HD4400 그래픽카드를 내장해 3D 게임을 비롯해 풀HD 동영상 시청도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i3 G30K 149만원, i5 G50K 177만원, i7 G70K 215만원이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 마우스와 무선 공유기도 함께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홍보실 조병채 대리는 “초경량이라 휴대하기가 더욱 편리하며 곧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학생들에게 특히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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