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기간으로 정했다.

군은 군청 산하 공무원 및 가족, 기관단체 임직원등 1천여명이 참여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장보기 행사는 관내 각급 기관단체의 공직자,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함으로써 어려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자발적인 행사로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실시하고 있다.

군은 명절기간 외에도 주말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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