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이 지난해 실시한 간판개선시범사업이 지역특성과 자연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군위】 군위군은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3년도 간판개선시범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4년 계속사업 지원사업비 2억500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6일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전행정부평가에서 지역특성과 자연환경이 조화로운 아름다운 간판으로 인정돼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명품 디자인거리로 평가받게 됐다.

군은 2014년 계속사업으로 포상사업비 국비 2억500만원과 군비 3억원 추경예산 확보해 추가 대상지를 선정, 아름다운 간판선진화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은 군위읍 시가지의 관문인 출입구에는 전통한옥 및 터널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해 도시의 이미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위공용버스터미널 건축물 외벽에는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을 영상화한 그래픽을 연출해 전원휴양자족도시의 이미지를 상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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