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9일 소회의실에서 산사태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및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위촉직 4명과 당연직 5명으로 구성돼 산사태취약지역을 지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위원회는 군위군 소보면 도산리 산150번지 외 19곳, 총면적 4만750㎡를 취약지역 지정하기 위한 심의의결을 했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의결된 20개 지역은 30일 간의 공고기간을 거친 후 2014년부터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댐, 계류보전, 산지사방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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