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2·동1 획득 쾌거

경산서부초등학교 수영부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영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 및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진> 이번 꿈나무수영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지난 제42회 전국소년체전의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다른 어느 전국대회보다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산서부초 수영부는 손준우(4학년) 선수가 유년부 자유형 50m와 100m에서 금메달을, 유년부 접영 50m에서 이관우(3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유년부 자유형 전국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손준우 선수는 자신의 4학년 마지막 대회를 2관왕으로 마무리하고 3학년 이관우 선수 또한 4학년 형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하게 3위를 차지하며 내년 전국소년체전을 기대하게 하는 유망주로 성장했다.

경산서부초 수영부는 지난 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 1, 은 1을 획득한 것을 포함해 2013년 전국단위대회에서 단체전 금 1, 개인전 금 10, 은 1, 공2를 획득하는 등 개교 이례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내며 전국최고수준의 수영부로 발돋움 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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