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불교문화학과 이태승<사진> 교수가 제3회 반야학술상에서 저역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의 저서 `샨타라크쉬타의 중관사상`은 샨타라크쉬타의 사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한 역저로, 한국 불교계에서는 인도불교의 후기사상을 이해하는 데 선구적이면서도 중요한 저서로 간주되고 있다.

샨타라크쉬타는 티베트에 불교를 전한 인도의 불교가로 특히 그의 사상은 인도후기불교의 정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12시 김해 바라밀 선원에서 열린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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