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가채점…지원가능 점수

올해 대입수능 가채점 결과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 및 대구·경북지역 상위권 학과는 347점 이상, 대구·경북지역 중상위권학과 319점 이상,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220점 이상 받아야 지원가능할 걸로 분석됐다.

대구 송원학원은 10일 이같은 내용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각 영역별 원점수는 100점 만점이다. 단, 탐구영역은 2과목 점수를 더해 100점으로 산출했다. 따라서 4개 영역(언수외탐)을 반영하는 대학은 원점수 400점 만점이 된다.

자연·이공계열의 경우 지역대학의 의예·한의예는 365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 및 대구·경북지역 상위권학과 328점 이상, 대구·경북지역 중상위권학과 305점 이상,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216점 이상 받아야 지원 가능하다.

<관련 기사 5면> 인문계열의 경우 경북대 글로벌인재학부는 369점 이상, 영어교육은 363점 이상, 국어교육·행정학부·경영학부, 영남대 천마인재학부 355점 이상, 경북대 철학·역사교육·교육·농업경제·사회, 대구교대는 339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경북대 불어불문·한문, 영남대 국어교육·경영학부, 계명대 경찰행정은 324점 이상, 영남대 행정·경찰행정·경제금융학부, 계명대 영어교육·국제관계·EMU경영학부·국어교육, 대구가톨릭대 영어교육·중국복수학위, 대구대 초등특수교육은 319점 이상으로 나왔다.

영남대 언론정보·교육·유아교육, 계명대 경영·유아교육·심리, 대구가톨릭대 국어교육, 대구대 영어교육·경찰행정·특수교육은 308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자연계열의 경우 영남대 의예, 계명대 의예, 대구가톨릭대 의예는 377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 됐다.

동국대(경주캠퍼스) 한의예는 372점 이상, 대구한의대 한의예는 365점 이상, 경북대 수의예 360점 이상, 경북대 모바일공학부·수학교육은 355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북대 전자공학부·자연과학자율전공·기계공학부, 계명대 자율전공부생명과학계열은 328점 이상, 경북대 수학·신소재공학부·고분자공학부, 영남대 수학교육, 계명대 간호, 대구가톨릭대 간호는 316점 이상이면 지원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영남대 전자공학부·화학공학부, 대구대 수학교육·간호, 대구가톨릭대 물리치료·수학교육, 대구한의대 간호, 경일대 간호는 297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지도실장은 “이제 시험이 끝난만큼 일희일비 하지말고 본인의 수능 성적을 정확하게 채점, 정시모집에서 지원 가능 대학을 알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