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통과 기존도로 협소
교통불편에 사고도 빈번
안덕면 숙원사업 해결돼

▲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우회도로가 최근 개통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송】 청송군 안덕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명당리 우회도로 개설공사가 최근 완공됐다. 지난 2010년 6월에 착공해 3년만에 준공했다.

청송군에서 시행한 명당우회도로개설사업은 농어촌도로(리도205호선)로 총사업비 순수 군비 27억원을 들여 총연장 1.05km의 2차선도로로 확포장 했다.

지역주민 통행 안전을 위해 농기계 통행로 및 교통안전시설물도 설치했다.

기존 안덕면 명당리 소재지 도로는 마을중간을 통과하고 협소해 교통사고가 빈번한 지역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따라서 우회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교통난 해소는 물론 마을간 도로망도 구축됐다.

또 교통불편 및 사고다발지역의 도로구조 개선으로 접근성 확보와 신속한 농산물 운반도 할 수 있어 지역발전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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