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포스코 벤처파트너스 6기 멤버십 프로그램` 출범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지난달 28일 `포스코 벤처파트너스 6기 멤버십 프로그램`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11개사로 오는 2014년 1월 3일까지 총 10주 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2011년 10월 출범한 포스코 벤처파트너스는 그간 멤버십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성공리에 운영해 왔다.

이번 6기 멤버십 기업은 제조업 5개사, 콘텐츠 개발업 4개사, 정보기술(IT)업 2개사로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선정됐고, 이 가운데 8개 기업 대표는 청년기업가고 은퇴 후 벤처를 시작한 대표도 포함돼 있다.

이들 11개 기업은 향후 담당 멘토와 심화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심화 멘토링은 벤처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비즈니스모델 재정립, 시장분석, 마케팅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총 6명의 전담 멘토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단기 멘토로 멘토링을 병행하며 마케팅·재무·회계·기술·특허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전반적인 영역을 재검토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이날 출범식은 프로그램 운영방향과 향후 일정 소개로 시작된 뒤 참가기업 대표들이 각자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기업 대표와 담당 멘토가 구체적인 멘토링 일정을 잡고 사업 아이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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