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의 농산물 연합마케팅사업 판매액이 지난달 30일 2천억원을 돌파했다.

<사진> 연합마케팅사업은 개별 농협별로 이뤄지던 농산물 출하를 품목별로 상호 협력해 규모화, 일원화시켜 시장교섭력을 높임으로써 농가수취 가격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경북농협 채원봉 본부장은“농산물 연합판매사업이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도 연합사업단을 포함한 11개 시·군 농협연합사업단이 출하상품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홈쇼핑판매 및 대형유통 업체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덕분이다”고 분석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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