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헬스장 갖춘 최신 복지관

▲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에 마련된 실내 수영장이 군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송】 청송지역 주민들이 수영장과 헬스시설이 새로 생기면서 대도시 부럽지 않은 여건속에서 건강을 챙기며 운동하는 재미에 빠졌다.

지난 7월 종합문화복지타운 수영장과 체력단련실이 개장되면서 군민들의 새로운 체육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종합문화복지타운에는 문화예술회관, 보훈회관, 청소년수련관이 있어서 각종 문화예술 및 보훈행사, 청소년활동 등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체육시설인 수영장과 체력단련실(헬스장)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수영장은 폭 9m, 길이 25m, 수심 1.35m의 4레인 성인용, 수심 0.8m의 어린이용, 탈의실 및 샤워실 등 부대시설과 체력단련실은 런닝머신, 싸이클론, 헬스싸이클,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수영장과 체력단련실은 지난 7월25일부터 8월31일까지 무료운영을 거쳐 9월부터는 이용료를 받고 운영하고 있다. 수영장 개장 후 8월까지 무료이용 3천560명, 9월이후 유료이용 6천790명으로 현재까지 총 1만350명이 이용, 하루 평균 160여명(최대 225명 이용)이 찾고 있다. 체력단련실은 현재까지 1천687명이 이용해 하루 평균 30여명(최대 51명)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

특히 관내 초등학생 2개 학교 185명, 저소득가정자녀 30명이 수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앞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의 방학 프로그램으로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

/김종철 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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