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화)은 지난 19일 관내 초등학교 다문화 가정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주임실치즈학교 국립경주박물관 및 경주월드에서 문화체험학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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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문화 가정 학생, 학부모, 일반가정 학생, 군위 한울동아리 회원 등 33명이 참석했다.

이번 문화체험학습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문화 이해 및 다문화가정 학부모님들과 함께 체험함으로 다문화 가정의 한국문화와 세계 각국 음식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고자 마련됐다.

김재화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체험교실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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