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하나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제2기 희망엔지니어 적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술인력이 5년 이상 장기 근로를 조건으로 적금을 부으면 기업이 같은 금액을 매칭해 만기시 함께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적금에 가입하는 기업에 월드클래스 300, 글로벌 전문기술 개발사업, 중소기업 기술혁신사업 등 각종 정부사업 참여 시 가점을 준다.

하나은행은 가입자에 최대 4.63%(급여 이체 시)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매출 1조원 미만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입사 10년차 이내 기술인력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