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인재양성원 수강생 80여명(중학생 40명, 고등학생 40명)이 지난 19일 서울대학교와 서울 군위학사를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 군위군은 군위인재양성원에서 수강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명문대학의 탐방기회를 마련하고 명문대 진학의 꿈과 비전을 심화해 학습 동기부여를 주고자 계획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서울대에 들러 규장각, 중앙도서관, 박물관 자하연 등을 둘러보는 한편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단과대학 찾아가기 시간도 마련했다.

또 군위출신으로 서울에 다니는 학생들을 위해 군위군에서 마련한 군위학사(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천252㎡)에 들러 내부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군위군은 올해 군위인재양성원을 개강하고 관내 학생 120명(중학생 60명, 고등학생 60명)을 선발시험을 거쳐 입학시켜 매일 방과후 4시간 전임 유명 강사진을 통해 강의를 하고 있다.

군은 이외도 관내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한편 현재 군위군교육발전기금도 212억원의 조성해 장학사업, 학교운영 지원사업, 서울 군위학사, 군위인재양성원 운영 등 5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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