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육상대회 종합우승

포항원동초등학교가 지역 육상 명문교로 급부상했다.

원동초는 지난 16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포항시장·포항교육장배 꿈나무 육상대회`에서 육상 강호 대흥초를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원동초는 남초 높이뛰기 5학년부에서 이준현이 1m35cm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초 800m 5학년부에서 이새봄이 2분 41초 87로 맨먼저 골인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 밖에도 원동초 최금주는 포환던지기 5학년부에서 6m25로 은메달을 따내는 등 종합점수 45.5점을 획득 정상을 차지했다.

지역 육상 명문교인 대흥초는 종합점수 36점을 얻어 2위, 대도초는 3위에 올랐다.

이 밖에 대이초 4위, 학천초 5위, 문덕초 6위를 각각 차지했다.

대회 종합 순위에 입상한 1~6위 학교에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이 전달됐다.

/김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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