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창립 46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3억5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특별 구매했다.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구입한 상품권 비용은 3천여 명의 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구매 상품권은 지역소재 전통시장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구매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 9월 추석명절을 앞두고 5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임직원들도 2억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지역내 20여개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 대구은행은 창립 46주년을 맞아 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 및 물품 후원, 급식 봉사, 외식 나들이, 목욕 봉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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