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제203회 임시회 기간 중인 1일부터 이틀간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친다.

이번 임시회는 김성조, 최상철, 임영숙, 이상훈, 공영자, 손정수, 차동찬, 이동우, 박승훈 의원이 차례로 나서 32건에 대해 시정질문을 펼친다.

김성조 의원은 양덕동의 부족한 교육시설, 최상철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관한 문제점, 임영숙 의원은 호동쓰레기 매립장 내 침출·음폐수 처리, 이상훈 의원은 포항블루밸리 산업단지조성 추진에 따른 문제점 등에 관한 질문을 한다.

공영자 의원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주민 민원에 대한 관리 대책, 손정수 의원은 드라마 `강철왕` 제작 협약 및 예산 지원, 차동찬 의원은 청소과 담담 공무원의 잦은 교체 등 공무원 전보 임용, 이동우 의원은 포항운하 공사로 인근 지역민들의 피해, 박승훈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과 관련한 문제와 소나무 재선충병에 관한 대책을 질문할 예정이다.

이칠구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시민들의 의문과 궁금증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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