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이 글로벌 금융정보제공기관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 전문기관인 영국 로베코샘,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 5년 연속 편입됐다고 24일 밝혔다.

전 세계 2천5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 국내에서는 전년보다 4개가 늘어난 23개 기업이 DJSI World, 40개 기업이 DJSI Asia Pacific, 53개 기업이 DJSI Korea에 포함됐다.

특히, DGB금융지주는 국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DJSI Asia Pacific과 DJSI Korea에 편입,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Korea에 5년 연속, DJSI Asia Pacific에는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퍼시픽지수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604개 기업 중 152개 기업이 선정된 가운데 국내에서는 40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은행권에서는 DGB금융지주를 포함한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등 3개 금융지주만 편입됐다.

하춘수 회장은 “지속가능경영 모범기업으로서의 사회적·환경적 책임과 함께,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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