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대 학생들의 퍼포먼스 모습.
“꿈과 끼,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 그리고 인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인성)을 갖춘 인재를 뽑습니다.”

수성대는 올해 입시에서 학업성적 보다 끼와 열정, 인성 등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는 `휴먼케어 비교과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한편 컴퓨터기계설계과를 신설했다. 이 전형으로 합격한 신입생 모두에게 `Only1 장학금` 을 지급하고 취업 등에 우선권을 주는 등 다양한 특혜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뷰티스타일리스트과와 피부건강관리과, 호텔조리계열 등 3개 학과에 모두 42명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의 봉사활동, 창의체험 활동, 출결 성적, 자격증 등 고교 비교과 성적과 성실성, 적극성을 반영하는 인성 및 적성, 목표의식과 학업의지 등을 평가하는 발전가능성 등을 반영하는 평가모형을 개발해 면접시험에서 적용한다.

특히 공정한 비교과 입학전형 관리를 위해 면접에 산업체 인사 등 외부인사를 참여하게 하는 한편 산업체 인사와 대학 교수들로 `비교과입학전형위원회`를 구성, 공정한 입학전형 관리한다. 올해 입시에 40명 정원의 컴퓨터기계설계과를 신설하고 부사관과를 군사학과로 변경하는 한편 모집 정원은 올해 보다 30명 줄어든 1천664명을 선발한다. 다양한 장학제도도 실시한다. 학생 스스로 도전의식과 취업능력을 높이고 사회에 진출해서도 자기계발과 도전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셀프모티베이션 장학제도를 시행하는 등 도전과 그 성과에 따른 보상을 대학시절부터 경험하게 하고 있다. 또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미국, 일본, 영국 등 20여개 해외 대학과 교류를 통해 현지 취업모델 개발에 협약을 맺고 상호학점 인정과 어학연수, 글로벌 현장학습 등을 활발히 해 나가고 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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