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학과 학생들이 마네킨을 활용해 기관내 삽관술을 실습하는 모습.

대구과학대는 53년 전통의 간호학과를 비롯한 24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인원 1천734명 중 1천289명(74.3%)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601명, 특별전형 240명, 독자전형 448명 등이다.

학생부성적 100%와 면접점수, 부가점수를 합산하여 선발하며,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체험활동을 통해 이수증을 받은 학생에 한해 5점의 가산점도 부여한다.

특별전형을 지원하는 학생 중 해당 자격증소지자 또는 입상 및 수상 경력이 있으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학업 성적, 인성 및 전공 관심도도 함께 고려된다.

간호학과는 일반전형에 한해 최저학력기준(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어, 수학 영역 합이 13등급까지. 단, B형 시험 선택시 과목당 1등급의 부가점수 부여)을 적용한다.

간호학과와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등 간호ㆍ보건계열에서 수시 모집 인원을 지난해 보다 상향 조정했다.

특히, 2011년 교육부로부터 4년제 학사학위 승격 인가를 받은 간호학과는 올해 정원내만 200명을 모집하며, 정원외(농어촌, 기초생활수급자,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 졸업자 등) 전형을 합치면 297명까지 선발한다. 치위생과는 110명을 모집한다.

특별히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특정 직업분야에 경력있는 사람들을 선발하는 성인재직 및 경력자전형이 유아교육과와 식품영양조리과, 금융부동산과, 의료복지과 등 21개 학과에 마련되어 있어 평소 해당 학과에 관심이 있었던 지원자라면 눈여겨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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