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자동차 설계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한 기계계열 학생들.

영남이공대는 입학정원 2천379명 중 87%인 2천65명을 이번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대부분의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 저소득층, 특성화고, 성인재직, 대학졸업 등)도 수시 선발하기 때문에 수시모집부터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1개 대학, 9개 학부가 있으며, 동일한 학부 내에서는 2개의 학과나 전공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동일한 학과에 한해 정원내/정원외 전형으로 각각 지원할 수도 있어 다양한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학과에 걸쳐 인문계전형 학생부 평균 7등급, 전문계전형 학생부 평균 6등급으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는 최저학력기준으로 수능 영어영역을 반영하고 있어 지원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입학정원의 3.7%인 87명을 창의인재 선발전형으로 뽑는다. 내신성적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전공 관련 활동,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 면접을 통해서만 선발되며,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기계계열을 비롯한 19개 학과(계열)에서 모집을 실시하며,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합격자 전원은 입학학기에 한해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올해 특성화고졸재직자특별전형은 기계계열, 전기자동화과, 의료기기과, 경영계열, 사회복지·보육과 등 학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성화(구 전문계)고등학교 졸업자이면서 3년 이상 산업체 재직한 자는 지원이 가능하며, 합격자 전원 입학금 면제 및 매학기 등록금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등록금 부담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해킹 및 사이버테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입시에서 사이버보안과를 40명정원, 3년제로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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