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민행복운동 경북도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행복운동 경북도협의회(회장 최영우)가 지난 6일 오후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2면>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와 이철우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박강수 국민행복운동협의회 중앙회장, 정병윤 부시장, 최병곤 포항상의 회장, 이정식 제철소장, 국민행복운동 전국시도협의회장 등 주요인사 및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해 첫 출발을 축하했다.

최영우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사회는 양극화의 심화와 삶의 질에 대한 욕구증가 등으로 인해 그동안 내재돼 왔던 다양한 갈등 요인들이 표출되는 등 사회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에게는 화랑정신과 선비문화, 호국정신, 새마을운동 등 오랜 세월 경북을 지키고 받들어 온 우리들의 거룩한 혼이 있기에, 국민행복운동 또한 경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국민행복을 위한 토론회, 공청회, 세미나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사회적응을 위한 취업알선과 각종 문화교육 사업 등을 벌이게 된다.

/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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