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시립합창단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이기선(현 총신대 지휘교수·사진)이 내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기선 교수는 총신대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한 후 미국 줄리아드 음대와 대학원에서 합창지휘 석사를 마친 후 애리조나 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성남시립합창단의 음악감독과 고양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상임이사, 총신대학교에서 지휘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구, 춘천, 부산 등 국내 주요 시립합창단의 지휘를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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