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못 기대했는데…
지유진은 29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LW1x) 준결승CD 1조 경기에서 7분58초62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준결승CD 경기의 1~3위는 파이널C로, 4위부터는 파이널D로 배정된다.
지유진의 최종 순위는 30일 열리는 파이널C(13~18위)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뒤이어 열린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 준결승CD 1조경기에서 이학범은 7분15초25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학범은 30일 파이널D(19~24위)에서 순위 끌어올리기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마지막 경기인 남자 싱글스컬(M1x)이 펼쳐지던 오후 12시께부터 경기장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선수들의 오후 훈련이 모두 취소됐다.
국제조정연맹(FISA)은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