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美 공원화 사업 재활용

【문경】 문경시가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도시로 변모하여 관광문경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가고 있다.

문경시는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제52회 경북도민체전, 제2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아름다운 도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푸르美 공원화 사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의 자연석 공급에 준공으로 담수를 앞둔 문경저수지에 수몰될 자연석을 채취해 관내 공원화사업에 재활용하면서 예산절감은 물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드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자연석 채취량만도 무려 3천870t(1천460㎥)에 달해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앞 화단 등 7개 실과소 및 14개 읍면동 지역 53개소의 소공원과 화단조성에 사용돼 상반기에만 4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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