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가 백두대간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심신수련과 건강을 다지는 `2013 오감만足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24일 열리는 맨발페스티벌은 자연 그대로의 정취가 아름다운 문경새재에서 펼쳐지며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문경시가 후원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미스코리아들과 준비체조 시작으로 출산장려 캠페인 등을 실시한 후 옛길박물관을 출발해 제1관문(주흘관)~제2관문(조곡관)인 6㎞ 황토흙길 구간을 맨발로 걸어 돌아오는 코스다. 여기에 코스별로 줄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와 문경농특산품 홍보관, 문경주조 오미자막걸리 시음회, 출산장려 홍보부스 등 지역홍보를 준비해 놓았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제2관문에서 숲속 작은 음악회와 참가단체 노래자랑을 비롯한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부 행사에선 박남정, 우연이, 신유 등 인기가수의 콘서트 공연과 경품추첨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회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참가신청자에게 T-셔츠, 경품권, 국수시식권, 노래자랑 참가기회 등이 제공되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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