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 전국연대 현지서 일본 규탄대회

제68주년 8·15 광복절기념 일본의 제국주의 부활 음모 규탄대회 및 독도수호궐기 대회 일장기 욱일승천기 화형식이 독도 현지에서 개최됐다.

<사진> 독도수호 전국연대(의장 최재익) 회원 45명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독도를 방문해 일본 침략의 상징 욱일승천기와 일장기를 불태우며 일본을 규탄대회를 연 뒤 우리의 주장을 낭독했다.

독도수호 전국연대 회원들은 이날 일본은 독도에 대한 만행을 즉각 중지하고 한반도 침략을 사죄하고 반성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일본정부는 한반도 침략사에 대해 사죄 및 반성, 역사왜곡 즉각 시정, 독도 찬탈 만행 즉각 포기, 야스쿠니신사 참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또 일본에 대해 침략의 상징 욱일승천기 폐기, 제국주의 부활음모 포기, 위안부 할머니에 대해 사죄 및 배상을 요구하고 한국정부에 대해서는 독도에 중무장 해병대 주둔, 신 한·일 어업협정 즉각 폐기를 주장했다.

독도수호 전국연대는 2월22일 일본 시마네 현청에서 개최되는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 저지를 위해 매년 시마네현을 방문 일본 우익들과 충돌을 하는 등 독도 지킴이 역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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