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최근 적조피해가 확산되자 적조방지 사업비를 즉시 지원키로 했다.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29일 적조피해와 관련, 긴급브리링에서“올해는 5년 만에 동해에서도 적조가 발생하는 등 예년과는 상황이 다르다”면서 “지자체에서 부족한 적조방지 사업비를 정부가 즉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 차관은 또 “올해 적조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발생하고 있다”면서 “황토 살포가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라고 생각하며, 지자체의 적조방지 사업비 부족분을 정부가 즉각 지원해 모자라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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