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경기연맹 선정

▲ 영천 임고초등학교 조현지 선수
영천 임고초등학교(교장 최필순) 조현지(5년)선수가 대한육상경기연맹 선정 육상 주니어 국가대표가 됐었다.

조현지 선수는 지난 6월 28일 서울체육과학연구원에서 선수 선발을 위한 체력 테스트를 받았고, 7월 15일 꿈나무 선수 발탁 됐다. 경북도내 전 초등학교 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꿈나무 선수로 선발되어 시골 작은 학교의 큰 경사가 아닐 수 없다.

꿈나무 선수 선발은 잠재력이 있는 어린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차세대 대표선수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조현지 선수는 오는 27일부터 내달10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열리는 2013 꿈나무 선수 하계합숙훈련에 참여하는 등 체계적인 훈련과 선진 관리 기법의 지도를 통해 앞으로 국가대표로서의 기량을 다지게 된다.

조현지 학생은 2013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800m에서 동메달을, 2013 교보생명컵 꿈나무 육상대회 여초부 5학년 800m에서는 금메달을 따낸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이다.

또한 학교생활에서도 남달리 모범을 보일 뿐만 아니라 글짓기, 서예, 플롯연주 등 다재다능한 끼를 가지고 있는 학생으로 주위의 칭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꿈동이이다.

영천/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