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클럽포항점
시민들에 특별한 선물
4일 7시 야외공연장서

NH농협하나로클럽포항점(사장 최대림)이 음악을 통한 지역과 소통에 나섰다.

1일 포항점은 오는 4일 오후7시 7층 야외공연장에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포항지회가 후원하고 포항오페라단이 주최하는 `포항오페라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성악, 섹스폰연주, 오케스트라연주, 탱고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구성됐으며대구·경북TBC 현남주 씨가 사회를 맡아 스토리텔링이 있는 진행으로 음악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인 이번 음악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하나로문화센터(대표 전수정)의 벨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2부는 바리톤 하형욱, 소프라노 이정아, 베이스 임용석, 소프라노 섹소폰 김익상, 소프라노 박희숙, 바리톤 우주호, 아트챔버 오케스트라단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어메`, `아름다운 강산`, `오 나의 태양`, `투우사의 노래`, `로제떼` 등 주옥같은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최대림 사장은 “이번 음악회는 포항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오페라 문화와 고급예술 음악을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더 행복해지고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