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여성문화회관이 최근 해도공원에서 개최한 `제5회 WIN-WIN 한마음 축제` 모습.
포항시 여성문화회관(관장 정순완)은 최근 `제5회 WIN-WIN 한마음 축제`를 해도공원에서 포항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민의 날 행사에 여성문화회관 수강생 작품을 전시·체험함으로써 성취감 함양과 교육효과 극대화로 교육 참여 분위기가 확산 됐으며 또한 동아리반과 수강생 작품 바자회를 통하여 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눔행사도 함께 했다.

생활한복, 양재, 야생화, 생활도자기, 규방공예, 한글서예, 각종 웰빙떡, 폐백요리 등 30여개반이 참여한 작품전시회는 1천여점이 출품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험부스 네일아트반에서 아름다운 손톱 만들기,그외 메이크업, 도자기페인팅, 풍선만들기 , 소원팔찌 만들기, 천연염색반에서 손수건물들이기를 선보였으며, 한지공예반에서는 예쁜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로 각 체험장 마다 100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으로 북새통을 이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먹거리 음식 및 물품바자회에서는 바리스타반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및 제과제빵반의 팥빙수 등 일반적인 먹거리장터에서 보기 힘든 특별 메뉴들도 많이 나왔다.

정순완 포항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이번 WIN-WIN 한마음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여성문화회관 교육의 높은 수준을 알리고 또한 지역 여성들에게 평생학습 의욕 고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말화 시민기자

    김말화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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