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목표보다 2년 앞당겨 올해 200억 돌파

▲ 군위인재양성원 김동수 원장외 직원일동이 3백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군위】 군위군 관내 각급 단체와 출향인 등 각계각층에서 군위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나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효령면 불로리 명지농장(대표 이재규)에서 지난달 군위군청을 방문해 군위군 교육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1일에는 군위인재양성원(원장 김수동) 원장 및 강사진이 300만원을 기탁, 초아종합건설(대표 최상수)에서 군위읍 동부리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식 중 축하화환 대신 받은 105만원을 기탁 했다.

또 김영대 소보중 총동창회장, 김희형 해외한민족연구소 감사, 소보면 평호리·도산1리 주민일동, 최동혁(부산), 효령면 화계3리 주민일동, 최영섭 신라기술사사무소 대표 , 재경군위여성회에서 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재구산성산악회 60만원, 고향주부모임, 바르게살기여성회, 의흥면 금양1리 행골 주민일동, 대율초 총동창회에서 각 50만원, 효령면 장군4리 주민일동 30만원을 기탁했다.

군은 올해 당초 목표보다 2년 앞당겨 교육발전기금 200억원을 돌파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한 지 14년만에 현재까지 209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군위교육발전위원회 장욱 이사장은“군민들과 출향인,기업인들의 정성어린 기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도시지역 못지않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탁자들의 뜻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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