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에 들어설 국민임대아파트 착공 주민설명회가 지난 28일 군 노인회관 1층 회의실에서 LH공사 (주)대림종합건설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공업체인 ㈜대림건설 유기종 현장소장은 설명회를 통해 군위읍 서부리 120-1번지 일원에 대지 1만5천174㎡ 건축면적 2천97㎡ 연면적 2만3천573㎡ 규모로 39㎡ 50호, 46㎡ 140호, 51㎡ 106호 등 지상 11~15층 규모의 아파트 3개동 총 296세대를 2014년 10월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발주업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모집공고일 당시(올 9월경) 무주택 세대주로서 소득기준 3인이하 가구 월3백14만4천원, 4인기준 월3백5십1만2천원이하 이다.

입주자 선정방법은 46㎡까지는 소득이 낮은순, 군위지역거주, 다자녀 순이며, 51㎡는 청약저축, 다자녀, 지역거주자 순으로 임대신청자격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또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36㎡는 보증금 8백만원에 월임대료 6만5천원, 46㎡는 보증금 1천330만원에 월임대료 9만원, 59㎡는 보증금 2천만원에 월임대료 14만정도라고 했다.

군은 지난해 8월 토지보상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진입로 조기개설을 군 시행을 계획하는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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