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사전점검 등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사진)

군은 이달 말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고로면 화북리 병품암 및 학소대 주변과 일연공원 등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하천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해 물놀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한 한다.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보관된 물놀이 안전시설 장비를 일제 점검하는 한편 12개소의 물놀이 관리지역에 설치된 인명 구조함 및 이동식 거치대 등 물놀이 안전시설 훼손 여부를 점검해 구명환·구명로프·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비치 할 계획이다.

또 관내 하천변에 설치되어 있는 수영금지?물놀이 금지구역 표지판도 일제정비 하고 행락객이 많이 찾는 교량과 하천변에 현수막 200여개를 집중 설치해 물놀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