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료진료는 지난 4월 포항의료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 요양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회원들에게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예방차원에서 이뤄졌다.
의료진들은 초음파, 혈액검사, X-ray 등 체계적인 진료와 검사, 처방 및 투약 등을 무료로 했다.
포항의료원 변영우 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어선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혜택과 재활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다”고 말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